부산경제진흥원,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글로벌 손님맞이 교육 운영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배민아카데미와 업무협약…AI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실습 중심 교육 진행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외식업 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와 '부산시 외식업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모두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부산편'을 공동 운영한다.
교육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는 글로벌 실전 장사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다. 외국인 고객 응대와 온라인 홍보, AI 활용 등 외식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인 31일에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식시장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2회차인 9월 7일에는 구글 지도와 인스타그램, 틱톡, 샤오훙수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과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룬다.
9월 14일 열리는 3회차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해 외국어 메뉴판과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9월 21일에는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이 3대에 걸쳐 50년간 이어온 부산 노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 현장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26일까지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지역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고객 응대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여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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