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진주에 서부권 '마음동행센터' 개소
전문상담사 상주…심리상담·검사·진료 연계로 경찰관 마음건강 지원 강화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경남경찰청이 서부권 경찰관의 심리 회복과 마음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에 '마음동행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31일 진주 지역혁신청년센터에 경남 서부권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음동행센터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에게 전문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는 지원기관이다. 현재 전국에서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그동안 창원 한마음병원 내 마음동행센터를 중심으로 경찰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진주 센터 개소로 서부경남 지역 경찰관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권역별 지원체계를 보완하게 됐다.
서부권 마음동행센터에는 상담실과 심리검사실이 마련됐으며 전문상담사가 상주한다. 센터는 개인별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의료기관 진료 연계 등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진주에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열면서 서부권 경찰관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찰관의 심리적 안정은 도민에게 더욱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지원 정책을 확대해 경찰관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치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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