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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형 통합돌봄’ 안정적 정착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성남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요양·의료·복지·주거·학계 전문가 30명 구성 신상진 시장 위원장 맡아… 65세 이상 돌봄 필요 시민 3만 6천여 명 대상 촘촘한 지원 돌봄 공백 발생 시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맞춤형 4개 분야 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손잡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는 요양·의료·복지·주거·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하고,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통합지원협의체는 지난 3월 제정·시행된 ‘성남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민관 협력 공식 기구다.

협의체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위원장을 직접 맡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요양) ▲성남시의사회·약사회(의료) ▲복지시설협회(복지) ▲한국토지주택공사(주거) ▲강남대·숭실대(학계) 등 주요 관계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성남형 통합돌봄 정책의 종합 자문과 기관 간 연계·협력을 총괄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남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성남시 내 통합돌봄 대상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장기요양 등급자, 장애인 등 총 3만 6,014명에 대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서비스 연계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 대표적인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도 집중 소개됐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가족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에 처한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현장 조사를 거쳐 1인당 최대 150만 원(최장 60일) 범위 내에서 ▲가사 지원 ▲병원·관공서 동행 이동 ▲맞춤형 도시락 배달 ▲이미용 등 4개 분야의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서비스 비용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성남시는 앞으로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축으로 삼아 분야별 전문 협력을 다각화하고, 성남형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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