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강수량 평년 크게 밑돌자 농업용수 확보 총력
1∼7월 누적 강수량 전년의 44.1%…임시 양수장·저수지 공급시설 현장 점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창녕군이 장기화하는 여름 가뭄에 대응해 농업용수 공급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용수 확보 대책을 강화했다.
창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강수량은 39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4.3㎜의 44.1%에 그쳤다고 24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날 장마면 산지리 일원의 임시 양수장 설치 현장을 찾아 용수 공급 상황과 가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한 뒤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도천면 논리 도천양수장을 방문해 연지저수지와 도천면 일대 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의 운영 상태를 살폈다. 야간 급수를 진행 중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은 가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장기 가뭄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하천과 저수지 준설을 비롯해 관정·소규모 양수시설 점검, 농업용수 절약 홍보 등을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 군수는 "가뭄 대응 TF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용수 확보와 공급시설 점검을 통해 농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