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수도 부산' 도약 위해 2027년 국비 확보 총력
전재수 시장,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 AI 항만·조선해양·반도체 등 핵심사업 건의 부산항 AI 전환부터 차세대 항공·원전까지… 미래 성장동력 국비 반영 요청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재수 시장 취임 이후 새롭게 제시한 시정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구체화하고, 부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AI와 첨단산업, 조선·해양, 반도체, 항공, 원자력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부산항 피지컬 AI 대전환 실증사업(160억 원) ▲5극 3특 조선해양 성장엔진 추진(300억 원)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주기 생산플랫폼 구축(216억 원)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68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술 발전과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 총 1천52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들 사업이 AI 기반 산업 전환과 첨단 제조업 육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부산이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균형성장과 시민행복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들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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