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개회...업무보고·현장점검으로 후반기 의정 본격 시동
조례안·동의안 8건 심사...대구시·교육청 정책 추진상황 집중 점검 예결특위·윤리특위 구성부터 시정 현장 방문까지...견제와 정책 검증 본격화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대구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검증에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것은 물론, 핵심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의장 임인환)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 집행부 업무보고,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5건과 동의안 3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이 심의 대상에 오른다.
첫날인 2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등 기본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정책과 도시철도, 공공자산 활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정희 의원(비례대표)은 청년 최저임금 보장과 공공기관 임원 보수 체계의 형평성 문제를 짚고, 허정수 의원(북구4)은 칠곡행정타운 부지와 북구구민운동장 등 공공자산의 공익적 활용 방안을 제안한다. 최완식 의원(비례대표)은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일정이 이어진다.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는 동시에 대구시와 교육청,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 추진 현황과 사업 성과를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확인할 방침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문화복지위원회는 '와글와글 아이세상'을 방문한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다이텍연구원을 찾아 산업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건설교통위원회는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 운영체계를 살펴본다. 교육위원회는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을 찾아 교육·문화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추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뒤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안건 처리를 넘어 제10대 전반기 시의회의 견제 기능과 정책 검증 역량을 평가하는 첫 시험대이자 향후 의정활동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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