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부패방지 인증 유지·규범준수 국제표준 첫 획득
ISO 37001 갱신·ISO 37301 최초 인증…청렴·준법 경영체계 운영 적정성 확인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부패 예방과 준법 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며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인증심사 결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유지하고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처음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대응하는 관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37301은 관련 법규와 윤리 규범을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관리·점검·개선하는 준법 경영체계를 검증한다.
연수원은 이번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 제도의 지속적인 운영 능력을 재확인하고, 법규와 내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관리체계의 적정성도 인정받았다. 두 국제표준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부패 위험과 규범준수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연수원은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과 명절 기간 기관장 청렴 서한문 발송 등 청렴 의식을 조직문화에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조치의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윤현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업무 전반의 부패와 규범준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윤리경영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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