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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한 달간 시민 개방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루 100명 제한 운영… 13일부터 선착순 참가 신청 연꽃 군락·생태해설 탐방 운영… 상수원 보호와 생태체험 함께 제공

회야댐 생태습지 전경 (사진_울산시)
회야댐 생태습지 전경 (사진_울산시)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울산시가 여름철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를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회야정수사업소는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야댐 생태습지에 핀 연꽃 (사진_울산시)
회야댐 생태습지에 핀 연꽃 (사진_울산시)

탐방은 울주군 웅촌면 대복동천로 일원에서 출발해 생태습지를 왕복 3㎞ 구간으로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탐방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이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하루 한 차례 1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울창한 숲과 옛 통천마을의 변화, 수질 정화를 위해 조성된 생태습지 등을 둘러보며 회야댐 상수원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약 5만㎡ 규모의 연꽃 군락과 12만3000㎡에 달하는 부들·갈대 군락이 조성돼 있으며, 여름철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탐방지이자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탐방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이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산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야강 상수원보호구역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제한적 개방을 시작했으며, 매년 2천 명 이상이 생태습지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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