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대한항공, 국제선·공항 라운지 동반 세계 3위…프리미엄 서비스 존재감

한전·경찰청, 에너지 절감·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AMI 전력데이터 분석·고효율 기기 보급 추진… 24시간 치안시설 에너지 효율화 협력

25일 이정호 한국전력 영업본부장(왼쪽)과 김병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한전)
25일 이정호 한국전력 영업본부장(왼쪽)과 김병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한전)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전력과 경찰청이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전력은 25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경찰청과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전력 사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저소비 사회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찰청 본청과 산하 기관의 전력소비 구조를 분석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24시간 운영되는 치안 시설이 많아 안정적인 전력 사용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요구되는 기관이다. 이에 경찰청은 고강도 에너지 절감 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에 정책 벤치마킹을 요청했고, 두 기관은 보유 자원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정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지능형 전력량계(AMI)를 기반으로 경찰청의 월별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전력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경찰청 본청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교체, 승강기 회생제동 장치 설치 등 에너지효율화사업(EERS)과 연계한 고효율 기기 보급을 지원한다. 에너지 절약 컨설팅과 효율향상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한전은 이번 협약이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치안 업무 특성상 상시 운영이 필요한 시설의 에너지 관리 체계를 개선하면 전력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은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치안의 중추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에너지 절감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경찰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윤승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