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 8870억 원 추경안 의결
고유가 피해지원금 260억 원 반영…군민 생활 안정·지역경제 대응 초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기장군의회가 16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기장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기정예산보다 약 432억 원 늘어난 88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건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가중된 군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데 맞춰졌다. 추경안에는 약 260억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이 포함됐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에는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길천공원 조성 사업이 반영됐다. 길천공원 조성에는 시비 30억1000만 원이 편성됐다.
자체사업으로는 고유가 장기화에 따라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화물운송사업자 유류세 연동 보조금 10억8000만 원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군비로 추진된다.
기장군의회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의원들은 "이번 추경의 핵심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유가 불안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는 사업이 최종 마무리 단계까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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