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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진1구역 재개발 본격화, 5,06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6월 15일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트리플 역세권’ 명품 주거단지 조성 오는 8월부터 본격 이주 개시, LH, 19일까지 순환이주용 주택 신청 접수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오피스텔 및 근린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재개발 지역이자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_성남시)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_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수진1구역은 ‘성남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1단계 재개발사업 대상지다. 지하철 수진역(8호선), 모란역(8호선·수인분당선), 태평역(수인분당선)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강남 및 송파 방면으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고, 분당·수서간 도심고속화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해 성남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우량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계기로 수진1구역은 노후 주거지를 벗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은 지하 7층~지상 15층, 총 59개 동 규모로 추진되며, 공동주택 4,844세대와 오피스텔 216실 등 총 5,0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성남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는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인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외주차장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시설 공급은 물론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진1구역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주민 이주 절차를 밟는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를 돕기 위해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정비방식인 ‘순환이주’를 적용한다. 현재 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신촌·금토지구 순환이주용 주택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순환이주용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로 수진1 재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인 이주 단계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게 되었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주할 수 있도록 이주 정착 실무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이며, 수진동 일대가 원도심을 대표하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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