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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BTS 부산공연 기간 열차 증편

동해선 광역전철 막차 연장·임시열차 투입…공연 관람객 이동 편의 강화

부산역에 BTS 및 Army를 환영하는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사진_코레일 부경본부)
부산역에 BTS 및 Army를 환영하는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사진_코레일 부경본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BTS 부산공연 기간에 맞춰 동해선 광역전철과 일반열차 운행을 확대한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에 5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연장 인근 철도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코레일은 동해선 열차 증편, 운행시간 연장, 임시열차 투입, 안전인력 추가 배치 등을 통해 관람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은 거제역에서 태화강역·망양역 방면으로 하루 3회 추가 운행된다. 특히 공연 종료 이후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 2회 증편하고, 막차 운행도 연장한다. 망양역 종착 기준 막차는 0시 15분까지 운행되며, 거제역 출발 열차는 망양역 종착 시각 기준 오전 1시 13분까지 연장된다.

중앙선과 동해선 일반열차도 공연 기간 하루 4회 임시 투입된다.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와 부전을 오가며 원주, 제천, 영주, 안동, 경주, 태화강역 등에 정차한다. 동해선 ITX-마음은 부전과 동대구 구간을 운행하며 신해운대, 태화강, 경주역을 경유한다.

코레일은 안전수송을 위해 사전 점검도 마쳤다. 부산역 전광판에는 공연 관람객을 위한 환영 문구를 표출하고, 고객 편의시설과 역사 환경정비 등 8개 개선 사항을 완료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역사에는 안전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오태호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BTS 공연 관람을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철도 중심 대중교통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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