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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인, 인수위 없이 군정 출발 예고…“허리끈을 졸라매고 실용행정 집중”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하지 않고 군정 인수에 나서겠다" 예산 절감과 실용행정 강조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인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인

[시사매거진 박규하 기자] 문 당선인은 최근 금산군의 재정 여건과 지방채 발행 등 어려운 예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군정 현안 중심의 업무 보고를 받으며 취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사무실 운영비와 회의비, 자료 수집 및 정책 검토 비용 등을 포함해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안팎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만난 수많은 군민들은 한결같이 다시 뛰는 금산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을 갖고 있었다”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생활정치를 통해 더 행복하고 살고 싶은 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지지해 준 모든 지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잠시 갈라졌던 군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모두가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 대해 “정책 대결보다는 네거티브와 이른바 ‘찌라시’ 공작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묵묵히 군민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얻어 나간 것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향후 인사 방향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금산군의 살림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재를 폭넓게 등용하는 탕평인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당선인은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어려운 금산군 재정 상황 속에서 단돈 100원이라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수천만 원이 소요되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며 “취임 전까지는 중요한 당면 현안 위주로 보고를 받으며 군정 운영 방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민과 주변 인사들은 “예산 절감과 실용성을 우선한 결정”이라며 “금산군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한 지역 인사는 “취임 전부터 군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금산군의 미래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우 당선인은 오는 취임 전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으며 민선 금산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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