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전 폭발 참사 애도..."대구 산업현장 안전, 다시 살펴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애도·유가족 위로 "같은 사업장 반복된 참사, 원인 규명·책임 추궁 뒤따라야" 대구 산업단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 주문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추 후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구조와 수습 작업에 투입된 소방·경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피해 없이 모든 구조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과거에도 유사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던 사업장에서 일어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추 후보는 "같은 현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비극이 반복됐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며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업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반복되는 위험을 방치한 채 성장만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추 후보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구 지역 산업현장에 대한 경각심도 드러냈다.
그는 "대구 역시 결코 예외일 수 없다. 산업단지와 주요 제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면적으로 살피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사고 예방 시스템과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후보의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애도를 넘어 산업안전 문제를 공공의 책임 영역으로 끌어올리며 대구시장 후보로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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