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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 미래지도 꺼냈다...정주환경·문화관광 대개조

권역별 생활인프라·문화벨트 구축..."머무는 도시 넘어 찾아오는 달성" 복합문화센터·관광휴양단지·수변공원 조성 전면화 나경원·신동욱 지원 가세...국민의힘 결집 속 재선 드라이브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_최재훈 후보 캠프)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_최재훈 후보 캠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정주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재선 승부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 개발 공약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완성'에 초점을 맞추며 안정적 군정 운영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부각하는 전략이다.

최 후보는 28일 공개한 정책 메시지와 현장 유세를 통해 "품격 있는 정주환경과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달성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약은 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활력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정주환경 분야에서는 권역별 행정·문화 복합플랫폼 구축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화원·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서재 생활문화센터, 구지 복합문화센터 신축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공공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달성군 권역별 대표 광장 조성과 대구산업선 철도 환승주차장 및 역세권 개발 계획도 포함됐다.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 기능을 함께 끌어올려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약도 전면에 배치했다. 달성문화예술회관 건립과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 달창저수지 둘레길 및 수변공원 조성, 세천 폭포공원 조성 등이 대표 사업으로 제시됐다.

또한 화원 워터프론트 조성과 화원유원지 일원 생태탐방로 연결, 가창 채석장 개발, 옥포 기세체육공원 조성, 구지 다목적체육관 건립, 아웃도어 레포츠밸리 조성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관광·체육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단순 토목 개발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과 생활형 여가 기반을 동시에 확대하려는 구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 후보 측은 이번 공약 방향이 '정주 만족도 향상→생활 인프라 확충→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산업 중심 성장에 머물지 않고 문화·관광·여가 기능까지 결합해 달성의 도시 체질 자체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현장 유세 행보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최 후보는 이날 옥포 강림초네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가창 용계삼거리 저녁 인사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몸은 힘들지만 군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얻고 있다"며 "달성의 더 큰 발전과 멈춤 없는 전진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신동욱 의원도 지원 사격에 나서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원 유세를 두고 달성군수 선거를 안정적 군정 계승과 지역 발전 프레임으로 묶으려는 국민의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 후보가 '검증된 군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기존 산업·교통 기반 확대 흐름 위에 정주환경과 문화관광 정책을 결합하며 "사는 도시를 넘어 머무르고 싶은 도시"라는 미래 비전을 강조하고 있어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를 달성군 미래 성장 전략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최 후보 측도 정주환경·문화관광·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입체 개발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동력 극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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