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충청향우회중앙회 신임 총재 당선...재도약 시동
충청향우회중앙회 첫 경선서 당선...세대·지역 아우르는 대통합 행보 주목 "충청인 권익 강화·고향 발전 앞장"...중앙회 재정비 신호탄 평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충청향우회중앙회 제14대 총재에 선출됐다.
충청향우회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만복림에서 열린 총재 경선 투표에서 서효석 신임 총재가 추대위원 45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32명 중 17표를 얻어 모영배 보리모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중앙회 역사상 처음 실시된 경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1946년 충남 논산시 연무읍 출생인 서 신임 총재는 1966년 경희대 한의학과에 수석 입학한 뒤 한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분야에서 활동해온 인물이다.
특히 편도선염 치료를 위한 '편강탕'을 개발했고 이른바 '폐 청소' 개념을 접목한 접근으로 비염과 아토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섬유화 분야에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해왔다.
의료계와 사회단체 활동 경력도 폭넓다. 동대문구 한의사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부회장, 대한바둑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는 수석 공동대표를 맡아 조직 운영과 향우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왔다.
정가와 향우사회 안팎에서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충청향우회중앙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조직 활성화 요구가 이어져 온 상황에서 첫 경선을 통해 지도부가 선출되면서 중앙회 운영 체계 역시 보다 역동적인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 신임 총재는 당선 직후 "충청인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 기반을 확대해 중앙회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우 간 연대 강화를 통해 고향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앙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중앙회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향우사회에서는 서 신임 총재의 풍부한 조직 운영 경험과 대외 네트워크가 중앙회의 외연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류 확대, 청년 세대 참여 강화,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이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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