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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 토론회서 '중단 없는 달성' 쐐기..."성과로 검증받겠다"

"달성 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동탄급 자족도시 완성할 것" 1호선 연장·후적지 개발·응급의료 해법 전면 부각...교통·산업·정주 인프라 집중 제시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지난 21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TBC 유튜브 캡쳐)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지난 21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TBC 유튜브 캡쳐)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TV토론회에서 교통·산업·의료 인프라 확대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경쟁력 부각에 나섰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대형 사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며 "성과로 검증받겠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진 것이다.

최 후보는 지난 21일 TBC가 주관한 달성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도시철도 연장과 산업 인프라, 응급의료 체계 구축, 화원교도소 후적지 개발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달성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4년 동안 달성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해 왔다"며 "교육·교통·일자리가 결합된 자족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토론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실성과 산업 연계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최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1호선 옥포 연장은 제2국가산단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교통망 확충은 단순 이동 편의가 아니라 산업과 정주여건을 함께 살리는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이 기대만큼 평가받지 못했던 이유는 교통과 생활 기반 부족 때문이었다"며 "권역별 문화·교육 인프라까지 함께 구축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의료 사각지대 해법에서도 최 후보는 생활 밀착형 접근을 전면에 배치했다.

그는 "달성군 최대 현안 중 하나는 응급의료 접근성"이라며 "종합병원 유치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응급 대응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 권역 24시간 응급의료시설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와 공공 셔틀버스 확대 필요성에도 힘을 실었다. 군민 이동 불편을 줄여 대형 병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화원교도소 후적지 개발 문제를 두고는 '현실적 협상론'에 무게를 실었다.

김보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공동주택 반대 입장을 거론하며 공세를 펴자 최 후보는 "100% 문화예술 공간 주장은 협상 과정에서 주민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50년 동안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온 시설 이전인 만큼 주민들에게 최대한 돌려주는 방향으로 협의를 이어왔다"며 "사업 자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현실적 절충이 필요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정부 기조 변화로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 후보는 "대통령 발언 이후 LH 투자 심사가 멈춰 있는 상황"이라며 "여당과 중앙정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압박했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는 상시·지속 업무 중심의 정규직 전환 확대와 복지 형평성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최 후보는 "상시·지속 업무 중심으로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고 복지포인트 등 처우 격차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통해 임금과 복지 개선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군민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_최재훈 후보 캠프)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가 군민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_최재훈 후보 캠프)

최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생활 밀착형 행정 경험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화원시장 화장실 문제처럼 군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직접 해결해 왔다"며 "산업·교통·교육 기반이 갖춰진 동탄급 자족도시 달성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최 후보가 단순 성과 나열이 아니라 '행정 연속성'과 '실행 가능한 개발론'을 선거 핵심 구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제2국가산단과 교통망 확충,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하며 '중단 없는 달성' 기조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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