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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립 화장시설 건립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숙원사업 본격 시동

5월 28일 결정 고시 예정, 사업 추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 완성 호법면 단천리에 350억 원 투입, 화장로 6기 규모 현대식 친환경 장사시설 조성 '원정 화장' 시민 불편 종식,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랜드마크형 공공건축물로 건립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오랜 시민 숙원사업인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사업’의 핵심 행정절차인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립 화장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사진_이천시)
시립 화장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사진_이천시)

시는 지난 22일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도보 게재를 의뢰했으며, 오는 5월 28일 최종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토지 이용 목적을 확정하고 개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핵심 절차로, 이로써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적 걸림돌이 모두 해소됐다.

새롭게 조성될 이천시립 화장시설은 호법면 단천리 일원 13만 4,233㎡ 부지에 총사업비 약 35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화장로 6기를 비롯해 넓은 주차장, 공원, 휴게시설 등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최신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하는 현대식 장사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시는 화장시설이 가진 기존의 어둡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할 계획이다.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요소와 예술적인 건축미를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형 공공건축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이천시는 관내에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비싼 이용료를 지불하는 경제적 부담은 물론, 예약 경쟁으로 인해 4일장·5일장을 치르는 등 장례 일정 차질이 반복되어 왔다. 이번 화장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이천시민의 장례복지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시립 화장시설 건립의 가장 중요한 첫 단추를 꿴 만큼, 향후 실시설계와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라며 “그동안 원정 화장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시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명품 장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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