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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최종 승인, 하수처리 구역 30% 대폭 확대

31개 마을·1만 1천 가구 신규 편입 혜택, 주민 주거 환경 획기적 개선 오학·점봉 등 7개 하수처리장 하루 4,020톤 신·증설 계획 확정 올 하반기 점봉·산북처리장 설계 착수, 순차적 국비 확보로 사업 속도감 높인다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여주시 하수도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인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이 한강유역환경청(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통과함에 따라, 관련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사진_여주시)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사진_여주시)

이번 기본계험 변경은 여주시의 도시 성장과 신규 개발 사업들을 유연하게 수용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꼼꼼한 기초자료 수집과 시정 방향을 반영해 2025년 9월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며, 약 8개월간의 긴밀한 협의 끝에 지난 4월 27일 최종 승인을 얻어내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승인으로 여주시 전역의 하수도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넓어진다. 기존 계획에서 제외됐던 관내 31개 마을, 약 1만 1,000 가구가 하수처리 구역으로 새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여주시의 전체 하수처리구역 면적은 기존 대비 30%나 넓어지게 된다.

또한, 늘어나는 하수 발생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학처리장과 점봉처리장을 비롯한 총 7개 하수처리장에 대해 하루 총 4,020톤 규모의 시설 신·증설 계획이 반영됐다.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국·도비 보조금 예산 확보의 든든한 근거가 되는 최상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점봉처리장 및 산북처리장 증설 사업 등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부와의 재원 협의를 거쳐 국비 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주시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은 청정 여주의 환경을 지키고, 그동안 하수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외 지역 주민들의 보건 위생을 향상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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