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 예비후보 측, 기도 막힌 주민 생명 구해
식사 중 의식 잃은 60대 주민에 20분간 하임리히법 시행...긴급 구조 ‘화제’
[시사매거진 최윤규 기자] 제26회 어버이날을 맞아 온 마을이 들떴던 신안군 송공1리 경로잔치 현장에서 자칫 비극으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정치권 인사와 수행원들이 힘을 합쳐 막아낸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한창이던 송공1리 마을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69세 김 모 씨가 갑자기 음식물이 기도를 막으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조국혁신당 김태성 신안군수 예비후보와 그의 수행팀이 즉각 구호 조치에 나섰다.
특히 김 후보의 수행보좌관 최 모 씨 등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지체 없이 하임리히법(음식물 등 이물질이 기도를 막았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을 시행했다.
이들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약 2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하임리히법과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끈질긴 구조 노력 끝에 김 씨는 다행히 막혔던 기도가 뚫리며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 사이 또 다른 일행은 신속하게 119에 상황을 전파했고, 의식을 회복한 김 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김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마을 주민은 “즐거워야 할 경로잔치가 순식간에 비극으로 변할 뻔했는데, 후보와 수행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준 덕분에 큰 사고를 면했다”며 “생명을 살린 그들의 용기에 마을 전체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목격한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마을 단위 행사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급한 순간 빛난 시민의식과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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