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시장단과 'AI 도시' 협력 논의…스마트도시 공조 확대

국립부경대 GTEP 학생들, 中 박람회서 지역기업 판로 개척

산둥성 린이 전자상거래 박람회 참가…6개 중소기업 제품 홍보·시장조사 수행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브랜드 박람회에 참가한 국립부경대생들.(사진_국립부경대생)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브랜드 박람회에 참가한 국립부경대생들.(사진_국립부경대생)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중국 현지 박람회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며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에 따르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단장 안태건) 소속 학생 30여 명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린 '2026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브랜드 박람회'에 참가해 6개 중소기업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청년 무역 인재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품 홍보, 현장 상담, 시장 반응 조사,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직접 수행하며 수출 실무 전 과정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K-뷰티 기업 마노아의 자연 유래 성분 바디오일과 바디워시, 신선식품 기업 더블엔의 NFC 공법 100% 레몬즙 등을 현지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중국 소비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 특성과 경쟁력을 설명하며 바이어와 소비자의 반응을 살폈다.

또 부산고등어빵의 고등어·고도리빵, 담온푸드의 한국식 디저트 국화빵, 노쉬 프로젝트의 프리미엄 건어물 간식, 더블리의 기능성 화장품 등 협력 기업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학생들은 각 기업의 제품 콘셉트와 차별성을 현장에서 전달하며 지역 특산품과 K-뷰티 제품의 시장성을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은 선박편을 이용해 출국·귀국하며 물류 이동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박람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현지 유통 환경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까지 병행해 무역 실무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안태건 GTEP사업단장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활동이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컬 무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은 부산 지역 기업과 협력해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 마케팅,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규혁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