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부산 콘텐츠 인재 육성 나선다…'B-CON 크로스 미디어 캠퍼스' 선정
미디어영상·AI창업학과 연계 'Creator & Startup Lab' 운영 센텀캠퍼스 제작 인프라 활용…기획·제작부터 콘텐츠 창업까지 50시간 실무교육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지역 콘텐츠 산업을 이끌 융·복합 실무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남정보대학교에 따르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B-CON 크로스 미디어 캠퍼스' 참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B-CON 크로스 미디어 캠퍼스'는 지역 대학이 보유한 교육·제작 인프라를 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 대응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디어영상과와 AI창업학과를 연계한 'B-CON 콘텐츠 Creator & Startup Lab' 과정을 운영한다. 전공 간 융합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창업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교육 대상은 미디어영상과와 AI창업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취·창업 예정자 등 10여 명이다. 참여 학생들은 5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크리에이터 실무, 콘텐츠 기반 창업 과정을 단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교육생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결과물을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형 수업도 진행한다. 콘텐츠 제작 경험을 실제 창업 가능성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교육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텀캠퍼스가 보유한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부스, 촬영·편집 장비 등 전문 제작시설이 교육에 활용된다. 학생들이 기획과 촬영, 편집, 송출에 이르는 콘텐츠 생산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습환경을 제공한다.
대학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과 AI·창업 교육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크로스미디어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숙희 경남정보대 미디어영상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갖춘 미디어 콘텐츠 교육 역량을 실질적인 창업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학생들이 '웰컴 투 부산'을 주제로 한 IP를 다양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로 직접 기획·제작하면서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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