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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2026, 사회적가치 참가 기업 모집… 9월 코엑스서 개최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 조직 대상…올해 주제는 '로컬' 기반 사회문제 해결

SOVAC 2026 공모 포스터.(사진_SK 수펙스추구협의회)
SOVAC 2026 공모 포스터.(사진_SK 수펙스추구협의회)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이 오는 9월 열리는 'SOVAC 2026' 참가 기업과 조직을 모집한다.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6'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참여할 기업·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재단·단체·조합, 임팩트 투자자, 중간지원조직, 연구·교육기관 등 사회적가치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조직이다. 모집 분야는 전시·홍보, 강연·토의, 마켓·판매, 팝업부스 등 4개 부문이며, 선발된 조직에는 참가비 전액이 지원된다.

올해 새로 마련된 '팝업부스'는 신생 기업과 비영리 조직, 지역 기반 단체, 대학 창업팀 등이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 단계 조직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현장 교류 기회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까지 SOVA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29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심사는 각 기업과 조직이 해결하려는 사회문제, 활동 목적, 프로그램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SOVAC은 2019년 SK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가치 생태계 플랫폼이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사회문제 해결을 핵심 활동으로 하는 조직들이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돼 왔다.

2024년부터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 참여하며 플랫폼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행사도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함께 진행되며, 민간·공공·비영리 영역의 협력 논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SOVAC의 핵심 주제는 '로컬(Local)'이다. 지역균형발전, 지속가능한 도시, 청년 일자리, 교육 등 지역 기반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해결 사례와 협력 모델을 다룬다.

본 행사에 앞서 오프라인 세미나 'SOVAC Salon'도 열린다. 사전 세미나에서는 '로컬을 선택한 청년들의 이야기' 등 관련 의제를 먼저 논의하고,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적용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기획에는 임팩트스퀘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다음세대재단, 임팩트얼라이언스, 행복나래 등 사회적가치 생태계 전문 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SOVAC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에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도슨트 투어와 미니 채용 박람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회적가치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과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해 참가자 간 이해와 교류를 지원한다.

SOVAC 사무국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조직들이 SOVAC을 통해 경험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특히 로컬 기반 사회문제 해결 사례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에 대한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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