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7년 예산 주인공 찾는다...‘주민참여예산’ 공모 실시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 총 10억 원 규모 생활밀착형 사업 공모 온라인 플랫폼 ‘주민e참여’ 새롭게 도입, 제안부터 결과 확인까지 ‘한눈에’ 하남시 “시민의 상상을 일상으로, 재정 민주주의와 투명성 강화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구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에 속도를 낸다.
하남시는 “당신의 상상이, 하남의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027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대상 분야: 주민 생활안전, 지역 불편 개선, 주민 편익 증진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전 분야 ▲제외 대상: 행사성 사업, 특정 단체 지원, 장기 소요 사업, 시설 개·보수 등은 공모에서 제외되어 제도 본연의 취지인 ‘새로운 정책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하남시는 올해 온라인 제안 시스템인 ‘주민e참여’를 새롭게 도입해 시민 참여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제안 접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행정의 투명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됐다.
공모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의 경우 하남시 홈페이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시청 기획조정과 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사업은 부서별 타당성 검토와 지역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7년도 본예산에 편성되어 실제 하남시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제안이 모여 하남시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며 “주민의 상상이 하남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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