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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생애주기별 가이드북' 전격 공개...210개 복지사업 한눈에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맞춤 혜택 한눈에 제공...가이드북 하나로 복지 찾는다

달성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가이드북'.(사진_달성군)
달성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가이드북'.(사진_달성군)

[시사매거진 장진 기자] 달성군이 군민 삶의 전 과정을 따라가며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 권으로 묶어낸 '2026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흩어져 있던 사업을 개인의 생애 흐름에 맞춰 재구성해, 필요한 혜택을 즉시 찾도록 설계한 점이 핵심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군청 전 부서가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단계별로 재배치한 통합 안내서다. '우리 지역, 당신의 모든 순간을 함께합니다'라는 기조 아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수혜 누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성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결혼,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 축을 중심으로 짜였다. 여기에 다자녀, 다문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특화 사업을 별도 묶음으로 배치해 총 8개 분야 210여 개 사업을 담았다.

이용 편의도 끌어올렸다. 단계별 인덱스를 적용해 방대한 목록 속에서 대상·시기별 혜택을 빠르게 찾도록 했고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관련 페이지로 즉시 연결된다. 오프라인 책자와 온라인 전자책을 병행 제공해 접근 경로를 넓혔다.

가이드북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군청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장 상담과 자가 탐색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중 구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 부서가 참여해 군민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보를 정리했다"며 "누구나 필요한 혜택을 제때 활용하도록 돕는 실용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간은 '정보를 아는 사람만 받는 복지'를 줄이겠다는 행정의 방향을 분명히 한다. 분산된 정책을 한데 묶고, 탐색 방식을 단순화했다. 결과적으로 복지 접근성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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