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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장애 예술인 디지털 창작 지원…'사랑의 PC 나눔' 예술 분야로 확대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고성능 노트북 기부…HD현대1%나눔재단과 ESG 협력 강화

NHN이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장애 화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노트북을 기부했다.(사진_NHN)
NHN이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장애 화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노트북을 기부했다.(사진_NHN)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NHN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화가들의 디지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노트북을 기부했다.

NHN에 따르면 회사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업무용 노트북을 전달하고, 장애 예술인의 창작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예술 분야로 넓힌 사례다. NHN은 그동안 성남시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IT 기기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장애 예술인의 디지털 아트 교육 지원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기부된 노트북은 장애 화가들의 디지털 아트 교육과 창작 활동에 활용된다. 기존에는 장비 부족으로 일부 작가만 디지털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 예술인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활동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NHN의 IT 인프라를 결합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장애 화가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예술 활동의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협력했다. 이는 기업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콜렉티브 임팩트' 사례로 평가된다.

NHN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앞서 '성남시 ESG 활성화 라운드테이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기부 역시 기업 간 전략적 연대를 바탕으로 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디지털 창작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스터피스 제작소 관계자는 "기존에는 기기 대수 제한으로 일부 장애 화가들만 디지털 아트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더 많은 장애 화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폭넓은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N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장애 예술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제약 없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T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자원 선순환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HN은 매년 업무용 PC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예술 영역까지 확대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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