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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축협과 드론배송 맞손 "‘하늘길’ 열어 신선식품 배송한다"

23일 드론배송 유통물류 연계 업무협약 체결, 미래형 스마트 물류 거점 구축 축산물 등 전용 상품 개발 및 표준 매뉴얼 수립 등 유통 혁신 가속화 김경희 시장 “드론 산업과 물류 체계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드론 기술을 유통망에 전격 도입하며 대한민국 스마트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천시는 23일 이천축산업협동조합과 ‘드론배송 유통물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_이천시)
이천시는 23일 이천축산업협동조합과 ‘드론배송 유통물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_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23일 이천축산업협동조합(이하 이천축협)과 ‘드론배송 유통물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물류 인프라 분야에서는 드론배송 전용 유통물류 거점(Hub)을 구축하고 배달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상품 개발 부문에서는 드론배송에 최적화된 전용 상품을 공급하고, 매장 운영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표준화 측면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표준운영절차(SOP) 매뉴얼을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기술 플랫폼 분야에서는 드론배송 전용 플랫폼을 연계 운영하고, 상품 품질 및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전반적인 서비스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는 드론 기반 물류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농축산물을 드론으로 배송함으로써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통 체증 등 지상 물류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그동안 쌓아온 물류 거점 도시로서의 인프라에 드론이라는 첨단 기술을 입혀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지역 내 농축산 가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을 비롯한 스마트 물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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