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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지구의 날 맞아 수영강 정화활동 전개…센텀지구 12개 기관 참여

수영강·APEC나루공원 6km 구간서 '쓰담걷기' 진행 EM흙공 350개 활용해 수질 개선…디지털 봉사미션 연계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수영강과 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열린 '수영강 클린업 데이'에 참가한 BISTEP와 센텀지구 ESG협의체 관계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BISTEP)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수영강과 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열린 '수영강 클린업 데이'에 참가한 BISTEP와 센텀지구 ESG협의체 관계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BISTEP)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22일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수영강과 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수영강 클린업 데이'를 열었다. 

BISTEP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ESG 실천 확산과 하천 환경정화, 수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센텀지구 ESG협의체 으-쓱' 소속 12개 기관과 부산YMCA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APEC나루공원과 수영강 일대 왕복 6km 구간에서 걷기와 환경정화를 결합한 '쓰담걷기'를 진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했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투척 행사도 이어졌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 발효액과 황토 등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 하천 내 유기물 분해와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BISTEP은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4일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임직원과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EM흙공 약 350개를 제작했다. 제작 과정은 황토 선별과 재료 혼합, 반죽, 성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을 비롯해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또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부산자원봉사은행' 앱을 활용해 4월 봉사미션 '지구의 날, 변화 발견하GO!'에도 참여했다. 현장 정화활동을 디지털 기반 자원봉사와 연계해 ESG 실천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번 수영강 클린업 데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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