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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개시

취약계층 우선 개시... 2차 지급부터 국민 70% 대상 지급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이규혁 기자]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이규혁 기자]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부산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5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정부의 지급계획에 따라 2차 신청 지급 기간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선정된 국민의 70퍼센트 중 인구감소지역인 동·서·영도구에 1인당 20만 원, 그 외 13개 구군에는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 카드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동백전은 부산은행 영업점, 그리고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으로,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부산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해 가중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로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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