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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에서 미래 배운다"...달성군, '교과연계 코딩교육' 본격 가동

최재훈 군수 "코딩교육 넘어 과학인재 양성 체계 구축...미래 산업 대응 속도 낸다" 만족도 4.6점 '입증'...달성이룸캠프 거점·산업현장 연계 모델 구축 주말 캠프 '완판' 행진에 정규사업 격상...지역형 과학인재 양성 가속

달성군 코딩캠프.(사진_달성군)
달성군 코딩캠프.(사진_달성군)

[시사매거진 장진 기자] 달성군이 교과 과정과 산업 현장을 결합한 코딩 교육 모델을 본격 가동하며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성군은 14일 참여자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한 '통학형 교과 연계 코딩캠프'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에 대응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이다. 단순 체험형을 넘어 정규 교과와 연계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달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인 달성이룸캠프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블록코딩 기반 인공지능(AI) 교구 활용 수업과 함께 기상·환경 등 교과 내용을 접목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 모빌리티 산업 현장 탐방을 결합해 이론-실습-현장 경험을 잇는 입체형 교육 구조를 구축했다.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데 이어, 주말 프로그램은 신청과 동시에 마감되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달성군은 기존 코딩캠프 내 세부 프로그램이었던 '원데이 가족캠프'와 '달성 미래놀이터'를 분리해 '주말 과학 집중캠프'라는 독립 정규사업으로 격상했다. 모집 규모와 운영 기간도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까지 확장된 지역 특화 과학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딩캠프를 비롯해 DGIST 창의학교, 해외 우주 과학캠프 등 과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의 이번 사업은 지역이 직접 설계하는 '교육-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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