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용률 1위' 도시 위해 2조1000억 투입
2026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수립... 고용률로 연계될 전망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부산시가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2026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종합계획은 구인구직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올해 총 2조1187억 원을 투입하고, 20만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작년 부산의 OECD 기준 고용률은 68.1퍼센트로 5년 새 5.2퍼센트 상승하며 7대 특·광역시 1위인 서울을 추격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 ▲전략산업 중심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산업 생태계 확산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의 4대 전략 16개 실천 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시는 인공지능 기업 육성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수소 등 차세대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공급 체계를 확대해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미래산업 중심 기업 유치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을 다지고, 청년 분야에서는 주거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미취업 청년과 지역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부산 청년 잡 매칭도 신규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일자리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체감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과 창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겠다. 또한 첨단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으로 부산을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