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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정규 판매 돌입…R석 10만원·S석 7만원

11월 7일 광안리서 개최…부산시민 첫 10% 할인 NOL티켓·부산은행 앱 예매…얼리버드 티켓 1분 만에 매진

정규티켓 온라인 판매 포스터.(사진_부산시)
정규티켓 온라인 판매 포스터.(사진_부산시)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R석과 S석 등 유료관람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료관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과 개별 의자로 구성된 S석으로 나뉜다.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좌석은 광안리해수욕장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호텔 앞 백사장에 설치된다.

온라인 예매는 NOL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S석에 한해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시민 할인제도가 도입된다. 부산시민은 R석과 S석을 정상가격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티켓은 NOL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구매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을 수령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자의 경우 행사 당일 예매자와 동행인 모두 부산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에 부산 주소가 표시되지 않은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증빙자료를 내지 못하면 정상가격과의 차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시민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NOL티켓 일반 예매분은 사전 배송도 가능하다.

축제 흥행 조짐도 일찌감치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6일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해외 관광시장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배정한 사전예약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고 대만 등 해외 여행사의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는 게 부산시 설명이다.

특히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따른 방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부산시는 올해 축제가 가을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해외초청 불꽃쇼와 부산멀티불꽃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유료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꽃 연출 확대와 관람객 편의·안전시설 보강, 운영·경호 인력 확충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도 완성도 높은 연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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