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 고속철도 통합 기념 부산행 프로모션…KTX 할인쿠폰 지원
수서 출발 부산·구포역 이용객 대상…서부산 관광지·축제 QR 인증 시 약 5만원 혜택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협업…별바다부산 축제·현대미술관 등 5곳 연계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고속철도 통합을 기념해 수서에서 부산을 찾는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KTX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고속철도 통합기념 부산행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역 또는 구포역에 도착하는 이용객에게 서부산권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참여자는 수서역 출발, 부산역 또는 구포역 도착 편도 승차권을 이용한 뒤 부산 도착일로부터 7일 이내 지정 관광지나 축제장에서 QR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QR 인증이 가능한 장소는 별바다부산 축제와 부산현대미술관 등 서부산권 주요 관광 콘텐츠 5곳이다.
참여 요건을 충족한 이용객에게는 약 5만 원 상당의 부산행 KTX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프로모션 종료 후 참여자의 코레일 멤버십 회원번호로 발행된다. 발급된 쿠폰은 별도로 정해진 유효기간 내 부산역 도착 KTX 승차권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프로모션을 철도 이용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고속철도 통합을 계기로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여행객에게 교통비 혜택을 제공하면서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서부산 관광지 방문도 유도한다는 취지다.
프로모션 세부 참여 방법과 이용 조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속철도를 이용해 부산의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속철도 통합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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