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청렴 실천 사례 150쪽에 담았다…조직문화 확산 나서
청렴 C.C·감사통신·청렴릴레이 등 주요 시책 성과 집약 전 직원 '나의 청렴문구' 수록…온·오프라인 활용해 실천 가치 공유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임직원의 청렴 실천 사례와 주요 반부패 시책을 집약한 청렴활동 모음집 '청렴을 담다'를 발간하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2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주요 청렴시책의 성과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일상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B5 규격 150페이지 분량의 '청렴을 담다' 150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음집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반부패·청렴 활동을 한 권에 정리해 임직원이 주요 사례를 쉽게 확인하고 업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는 '청렴 C.C(Clean Conference)' 리더들이 제시한 반부패·청렴 표어를 비롯해 예방 중심의 감사 정보를 제공하는 '감사통신', 구성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청렴릴레이' 캠페인 등 공단의 주요 청렴 프로그램이 담겼다.
'감사통신'은 반복되거나 관행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우수 사례와 유의사항을 조직 내부에 공유하는 예방형 감사 정보지다. 공단은 핵심 내용을 별도로 정리해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직원이 직접 작성한 '나의 청렴문구'를 수록해 눈길을 끈다. 청렴을 감사·윤리 담당 부서에 국한된 과제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공동 가치로 설정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청렴릴레이'의 추진 과정과 주요 활동도 함께 담았다.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렴 실천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모음집을 임직원 교육과 내부 소통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요 청렴시책과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책자에 담긴 청렴의 가치를 공단 운영의 이정표로 삼아 시민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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