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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 42개 읍면동 순회

9월 2일부터 12월까지 생활민원 해결·전문 상담 제공… 상반기 13회 운영해 1만6857건 서비스 지원

울산시청 시청사 전경. (사진_울산시)
울산시청 시청사 전경. (사진_울산시)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울산시가 시민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2026년 하반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을 9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9월 2일부터 12월까지 지역 4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생활민원 해결과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아파트 단지와 공원 등 주민 생활권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문기술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생활 불편 해소와 전문 상담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으로 상반기 정기 운영에 일부 제약이 있었지만, 3~4월과 6월 모두 13차례 운영해 1만6857건의 현장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 운영은 9월 2일 남구 대현동과 동구 일산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진다. 울산시는 관내 5개 구군 42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칼과 가위 갈이, 화분 분갈이, 소형 가전제품과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나무도마 수선 등 생활편의 지원이다. 이와 함께 법률·세무·고충민원·일자리·복지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 혈압·혈당 측정, 금연 상담 등 건강서비스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체험과 스포츠 테이핑, 천연세제 만들기, 커피 체험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 문화체험, 반려동물 위생관리, 나눔장터 등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장비와 재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집중 배치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운영 일정과 지역별 서비스 내용은 시와 각 구군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서비스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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