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3동, '새미마을 스스로 집수리학교' 성료
주민 대상 실습형 집수리 교육 마무리…수료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원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 수영구 광안3동이 주민들의 생활기술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동은 부산시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새미마을 스스로 집수리학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광안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노후 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생활 속 수리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 1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올바른 공구 사용법을 비롯해 실리콘 시공, 도배와 장판 교체, 방충망 교체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집수리 기술을 익혔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배움을 환원할 계획이다.
백상헌 광안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근수 광안3동장은 "주민들이 집수리 기술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고 이를 나눔과 봉사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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