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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실버태권도대회 및 어울림축제 성료

부산에서 시작한 첫 실버대회 성공적 개최

[시사매거진 김도호 기자] 실버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 한국승강기대학교, 기장군 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전국실버태권도대회 및 어울림축제가 지난 8일(토)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단체사진(사진_김도호 기자)
대회단체사진(사진_김도호 기자)

이번 대회에는 실버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어울림 축제를 위해 태권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유급자를 비롯해서, 전문선수들까지 다양한 층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부로는 실버부, 개인부, 복식부, 단체부, 2인 합쳐서 100세부, 가족부, 사제부 등 다양한 선수부들이 함께 참가하며, 어울려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우성빈 기장군수,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손혜옥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김원일 기장군의회 의장, 정상철 기장군태권도협회장, 남한나 실버태권도대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와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개회식을 마치고 국가대표를 역임한 부산 실버부의 대표선수인 서동균 관장과, 9단 손용욱 관장의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남한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여러분들은 메달을 향해 경쟁하는 선수가 아니라, 대한민국 실버태권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개척자이며, 여러분의 한 걸음, 한 동작,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시작된 이 첫대회가 전국으로 이어져 실버태권도가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문화로 성장하고, 태권도가 세대를 잇는 소중한 가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했다.

평소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실버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도하고, 노력해온 박동원 관장은 “나이는 도전의 한계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모든 어르신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회참가라는 부담감이 많았지만, 대회를 통해 동기부여와 성취감, 그리고 도전정신이 다시 살아나,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태권도 지도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했다.

대기석에서 출전을 기다리는 실버부(사진_김도호 기자)
대기석에서 출전을 기다리는 실버부(사진_김도호 기자)

김형만 대회 총괄 위원장은 “실버태권도대회를 통한 건강증진과 세대 간 소통, 활기찬 노년 문화조성을 목표로,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매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실버태권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세미나 운영을 통해 부산 실버태권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하며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를 대회장에서 자신 있게 선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은 많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태권도를 통해 건장을 지키는 실버태권도인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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