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들,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서 두각…최우수상 2팀 포함 8팀 수상
전국 1399개 팀 참가…부산 86개 팀 출전해 우수 성과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 학생들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해 모두 8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최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에서 부산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6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를 새롭게 도입하고 AI 이용권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생 부문에는 전국에서 1399개 팀이 참가했으며, 부산에서는 86개 팀이 출전해 이 가운데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에서는 해동초 '해운'팀이 '알리미의 해운대초등학교 데이터 분석 시작!!'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푸른이와 해빛이', '즐거운 느티나무', '놀이'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운'팀은 학교 데이터를 분석해 학교의 특색과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홍보영상을 제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신도고 '도도한 친구들'팀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공지능: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학교 기후 위험 신호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크사인', '오가다', '에듀레이더'팀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도한 친구들'팀은 기후 관련 공공데이터와 AI를 접목해 학교 단위의 기후 위험 신호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동초와 신도고 팀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공동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1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 학생들이 교육 현안을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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