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김지영 교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대상' 수상
23년 후학 양성·치위생 연구 성과 인정…산학연 협력·지역 구강돌봄도 앞장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치위생과 김지영 교수가 치위생 학술 발전과 협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49주년 기념 제48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매년 치과위생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협회 성장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제16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공보이사, 한국치위생학회 융복합치위생분과회장 등을 맡아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와 권익 증진에 힘써왔다. 올해 1월부터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총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교수로 부임한 김 교수는 23년간 치위생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 연구에 매진해왔다. SCI급 저널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치과 디지털 융합기술 분야의 연구와 특허 출원도 추진하는 등 치위생학의 연구 영역 확대에 기여했다.
현재 대학 치의학산업연구소(DSIRC) 소장을 맡아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치과산업 종합지원 플랫폼 '덴트로부산'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방문구강건강관리교육자 양성과 재택구강돌봄사업 등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도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는 1996년 부산 연산동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를 시작으로 파랑새어린이집과 천성재활원, 오순절평화의마을, 베데스다원 등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활동을 펼쳐왔다.
사상구와 연제구의 재택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방문구강관리교육 프로그램과 노인복지관 전문가 잇솔질 봉사에도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두 차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학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함께해 준 동료 교수와 제자, 협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위생학의 학문적 발전과 협회 성장,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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