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도서관, 자연 속 야외 독서행사 '계곡책방' 6일부터 운영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최 기념…북큐레이션·독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도서관 앞 공원에서 '2026년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최를 기념한 여름 야외 독서문화행사 '산따라 물따라 계곡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기며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공원에는 간이 책장과 캠핑의자 등을 갖춘 '계곡책방 쉼터'가 조성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도 함께 운영해 계절과 어울리는 다양한 도서를 소개한다.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독서 취향 알아보기'에서는 읽고 싶은 장르와 선호하는 독서 장소, 여름을 떠올리는 색 등을 스티커로 선택해 자신의 독서 성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깔별 표지 도서도 함께 전시한다.
'여름 문장 수집소'에서는 계절과 어울리는 책 속 문장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직접 작성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소연 관장은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독서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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