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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대만해양대와 원양승선실습 교류 확대

실습생 상호 견학 프로그램 첫 운영…해양교육 협력 기반 마련

대만해양대학교를 방문한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 (사진_국립부경대)
대만해양대학교를 방문한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 (사진_국립부경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원양승선실습 과정에서 국립대만해양대학교와 실습생 상호 견학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며 해양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제70회 2026학년도 원양승선실습의 일환으로 실습선 백경호를 이용해 국립대만해양대학교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년 원양승선실습과 연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해양대학교를 방문한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 (사진_국립부경대)
대만해양대학교를 방문한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 (사진_국립부경대)

이번 프로그램에는 실습선 백경호 김수형 선장과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수해양산업교육과 학생 등 43명이 참여해 국립대만해양대학교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선박운항시뮬레이터센터와 해양공학팩토리 등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해양 분야 교육환경과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7월 21일에는 국립대만해양대학교 환경생물학·수산과학과 Hung-Tai Lee 교수와 학생 등 9명이 대만 기륭항에 정박 중인 국립부경대 실습선 백경호를 찾아 선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매년 실시하는 원양승선실습을 활용해 국립대만해양대학교와 학생 교류와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양 대학 간 해양교육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립부경대 원양승선실습은 실습선 백경호(3997톤)를 활용해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을 항해하며 진행된다. 학생들은 항해술과 어로조업, 전자통신 운용, 선박기관 운용, 자동제어시스템 운용 등 STCW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항해사와 기관사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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