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로 스포츠 외교 성과 확대
- 7월 15일부터 8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30회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 북경시체육국 위칭펑 국장 면담… 29년 중국전국체육대회 대비 서울 유도 지도자 파견 협력 요청 - 하키 종목 하반기 서울 후속 교류 추진 합의… 스포츠 외교 협력 확대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30회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서울시체육회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강태선 회장(단장)과 김성범 사무처장(부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및 임원 총 44명의 대표단을 북경에 파견해 현지 선수단과 친선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 청소년 선수단(하키·테니스·다이빙)은 북경시 선수단과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경기력을 점검하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또한 이화원, 천단 등 역사문화 탐방, 북경 동계올림픽 경기시설 견학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폭도 넓혔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친선경기를 넘어 양 도시 체육기관 간 공식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북경시체육국 위칭펑 국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체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칭펑 국장은 2029년 중국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서울의 우수한 유도 지도자를 추천·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서울시체육회는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관련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시체육회의 우수한 지도 역량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하키 종목에서도 후속 교류가 추진된다. 서울하키협회와 북경시하키협회는 하반기 서울에서 후속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북경시 하키 선수단이 서울을 방문해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유도 지도자 파견 협력과 하키 후속 교류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30년 넘게 이어온 북경시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청소년 선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스포츠 외교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