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자치단체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개최
- 배구, 산악, 탁구 3개 종목 51명 서울시선수단 파견 -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체계 구축 및 생활체육 화합 기대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서울과 제주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가 제주에서 펼쳐졌다.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서울-제주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배구, 산악, 탁구 동호인 등 총 51명의 서울시 선수단과 제주도 선수단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친선경기를 통해 두 도시 간 생활체육의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스포츠교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자연 관광지 탐방 등 문화관광 교류도 진행되며, 양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간 우호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일 제주도에 도착한 서울시선수단 도두항에서 요트투어를 진행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만끽하고 이어 라마다시티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하여 양 시도 선수단은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제주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교류기간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서울시선수단을 환영했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자연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시점에 제 고향이기도 한 이곳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제주도와 서울시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대회를 개최하여 건강한 도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서울시를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서울에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튿날부터는 종목별 친선경기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배구와 탁구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치며 참가자 간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산악은 절물오름을 함께 등산하며 자연 속에서 참가자 간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제주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지난 2009년 양 도시 간 협약을 통해 상호 답방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여 양 지역 간 생활체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과 제주에서 참여하는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간의 체육 협력을 통해 자치단체 간 우호교류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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