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만난 박용갑 ,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지원 요청 !
- 22 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후 보건복지부와 논의 물꼬 - 예타 조사 대상 선정 및 내년도 예산안 반영 요청 - 지역의료 ‘ 빨간불 ’ 공약 ‧ 국정과제 연계로 실질적인 국립대병원 육성 지원 필요 - 박용갑 의원 “‘ 큰 병이면 서울로 ’ 모두가 고통 ,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이 답 ”
[시사매거진 = 주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 대전 중구 ) 은 29 일 , 국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충남대병원이 추진 중인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을 제안했다 . 충남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
박 의원은 이어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 ▴ 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의 긍정 검토와 향후 예타 조사 대상 선정 등에 대한 정부의 협조와 , ▴ 내년도 예산안에 현대화사업 조사 및 측량비 , 설계비 127 억 9,860 만 원 반영을 요청했다 .
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약 1 조 5,000 억 원을 투자하여 900 병상 규모로 암종별 진료센터와 암특화 양성자치료센터 , 장기이식센터 , 로봇수술센터 , 세포치료센터 , 조혈모이식 ‧ 혈액암센터 , 방사선종양센터 , 고위험 산모 ‧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 소아 ‧ 청소년 완화의료센터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 .
충남대병원은 2023 년 7 월 새 암병원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시한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 편익 (B/C) 이 1.264 로 사업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
박용갑 의원은 2025 년 제 21 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대전 중구 공약으로 ‘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지원 ’ 을 제안하여 대통령 공약에 반영했다 .또한 ,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 국립대학병원이 시설 · 설비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 용적률과 건폐율의 최대한도를 150% 의 범위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안 」 을 발의했다 .
실제 대전충청권의 암 환자 유출률은 2022 년 기준 금산 97.9%, 논산 93.6%, 옥천 92.6% 등으로 매우 높았고 , 국립대병원이 위치한 대전도 39.3% 에 달하는 등 지역의료의 위기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 특히 , 암 등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
또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과 충북 간 치료 가능 사망률 격차는 12.7% 포인트에 달하며 , 지역환자의 상경 진료 비용도 연 4 조 6,000 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
이에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로 ‘ 지역격차 해소 , 필수의료 확충 , 공공의료 강화 ’ 를 추진하고 있다 . 특히 2005 년 참여정부 당시 시작된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 이관이 올해 1 월 29 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이 통과되면서 20 여 년 만에 제도 개편이 확정됐다 . 전담 과가 신설되고 , 8 월 20 일 이관을 앞둔 만큼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실질적인 육성책을 마련할 적기다 .
박용갑 의원은 “ 큰 병이면 서울에 있는 병원부터 알아보는 공식을 깨야 한다 . 아픈 몸을 이끌며 서울을 오가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 시간 부담은 모두에게 고통이자 , 사회적으로도 낭비다 ” 라면서 “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5 극 3 특 성장전략에도 부합하는 사업인 만큼 , 대전중부권에 지역 완결적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암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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