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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9개국 119명 참여 국제계절학기 개강

19개 대학 학생들 부산서 한국문화·해양체험… 글로벌 강좌로 국제교류 확대 K-POP·태권도·템플스테이부터 해양스포츠까지… 부산 매력 직접 체험

2026 국제계절학기 개강식. (사진_국립부경대)
2026 국제계절학기 개강식. (사진_국립부경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세계 각국 대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국제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0일부터 미국, 영국, 벨기에, 중국, 일본 등 9개국 1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 103명과 국립부경대 재학생 16명 등 총 119명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PKNU International Summer School(PKNU I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국제계절학기 개강식. (사진_국립부경대)
2026 국제계절학기 개강식. (사진_국립부경대)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일정과 학사 운영에 맞춰 4주 과정(7월 20일~8월 14일)과 2주 과정(8월 3일~14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립부경대는 해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역 픽업 서비스, 기숙사 생활, 재학생과 함께하는 버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도자기 만들기, K-POP 댄스, 한국요리, 서예, 태권도, 전통문화 체험, 막걸리 빚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엑스더스카이,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시티투어를 비롯해 광안리 해양스포츠 체험 등 부산의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도 경험할 예정이다.

문화체험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강좌도 운영된다. 4주 과정에는 '국제관계의 이해', '스포츠 스쿠버다이빙과 수중환경의 이해', '기초한국어' 등의 선택과목과 필수과목인 '글로벌문화Ⅱ'가 개설되며, 2주 과정은 'K-컬처로 배우는 한국어'와 '글로벌문화Ⅰ'을 수강한다. 참가 학생들은 최대 4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PKNU ISS는 국립부경대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해외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 부산의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강의실 수업은 물론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 부산의 해양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문화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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