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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해운대관광고, 지역인재 양성 맞손

마이스·관광산업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청년 취업·정주 기반 강화 행·재정 지원부터 산학협력까지… 지역 맞춤형 관광인재 양성 추진

해운대관광고등학교 업무협약식. (사진_해운대구)
해운대관광고등학교 업무협약식. (사진_해운대구)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해운대구와 해운대관광고등학교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해운대관광고등학교와 마이스(MICE)·관광산업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구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을 추진 중인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는 지역 관광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해운대관광고등학교는 산학협력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과 성장을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성장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정책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관광·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해운대관광고등학교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취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산업체가 협약을 맺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을 운영하는 모델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학생들은 지역기업 연계 실무교육과 취업 지원, 대학 연계 진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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