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밥에 담긴 세계유산… 울산시, 반구천의 암각화 한정판 출시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전국 롯데마트·롯데슈퍼 306개 매장 판매 오리온 협업으로 2만4천 개 한정 제작… 문화유산 홍보·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오리온, 롯데마트·슈퍼와 손잡고 '고래밥 한정판'을 출시하며 전국 단위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고래 등 해양생태계를 모티브로 한 오리온의 대표 과자 '고래밥'과 반구천의 암각화 속 고래 이미지를 결합해 상징성과 화제성을 함께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암각화 콘텐츠 제공과 축제·행사 연계 홍보를 맡고, 롯데마트·슈퍼는 전국 306개 매장을 통한 판매와 출시 후 2주간 집중 판촉을 진행한다. 오리온은 제품 생산과 함께 반구천의 암각화 이야기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한다.
'고래밥 한정판'은 4개입 박스 형태로 총 2만4천 개 한정 제작되며, 16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06개 점포와 롯데슈퍼 약 200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패키지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주요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들이 제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울산의 세계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번 협업이 세계유산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자 지역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이라는 상징성을 활용해 울산의 문화유산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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