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캠코, 부산서 'AI 윤리특강' 개최… 책임 있는 AI 활용문화 확산
KAIST 정재승 교수 초청… 공공기관·시민 350여 명 참여, 인간 중심 AI 윤리 논의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인공지능(AI) 윤리 확산을 위한 공개 특강을 개최했다.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으로 '부산시민 및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AI 윤리특강'을 열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공서비스와 기업 경영 전반으로 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과 신뢰 기반의 활용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윤리적 쟁점을 살펴보고 인간 중심의 AI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강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장인 정재승이 '인공지능 시대, 기술윤리를 다시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공공기관 및 기업이 갖춰야 할 윤리적 책임, 기술 활용 방향,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비롯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등 지역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관계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보와 캠코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AI 윤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공공부문의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보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AI 윤리 기준과 관리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교육과 교류를 확대해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AI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지만 인간 중심의 가치와 윤리적 책임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AI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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