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브랜드페스타' 10일 개막… 지역기업 187곳 참여
벡스코서 12일까지 개최… 구매상담회·특별관·체험행사로 지역 판로 확대 지원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부산CBS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기업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부산 대표 소비 행사다. 올해는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와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지역기업 187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식음료, 패션, 리빙, 관광, 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제품과 기술이 선보인다. 부산명문향토기업관, 수산물직거래장터, 베이커리로드, 녹색제품관 등 특별관도 운영된다.
동백상회관, 스타소상공인관, 부산사회적경제기업관, 부산관광기업관, 부산우수가구관 등도 함께 조성돼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린다. 영커피, 부산당, 라푀유, 루프트맨션, 아르프 등 부산 로컬 브랜드도 참여한다.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시장 내 스탬프투어와 경품 이벤트, 구매고객 현금 쿠폰 행사, 맛집 유튜버 '츄릅켠' 협업 굿즈 이벤트, 웹툰 '윌유메리미' 작가 마인드C의 드로잉쇼 등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 첫날에는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와 함께 소상공인 유통 플랫폼 MD 상담회, 중소기업 마케팅 구매 상담회, 소모성 자재 구매 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돼 공공 조달과 민간 유통망을 아우르는 판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민간·공공 바이어 130여 명과 중소기업 260개사가 참여한다. 부산시는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에서 만들고 성장한 제품과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찾는 지역기업의 축제"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부산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