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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동작, 더 따뜻한 동작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동작구의원 이미연 3선 도전 성공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시사매거진]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도시, 동작구. 그 변화의 한복판에서 8년간 의정 현장을 지켜온 정치인이 있다. 국민의힘 이미연 동작구의원이다. 제8·9대 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회 의장을 지낸 그는,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동작구의회의원 ‘사’선거구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동작구 출발선에 섰다. “앞으로 4년의 시간은 동네의 대도약을 완성할 중대한 시기”라 말하는 이미연 당선인의 그동안의 8년의 의정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정치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사람이 진짜 정치인이라고 믿습니다.”

첫 문장에서, 8년간 그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킨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인터뷰 내내 그가 가장 자주 입에 담은 단어는 ‘현장’, ‘주민’, ‘실행’ 세 가지였다. 군더더기 없는 단어들이지만, 동작구민이 그를 두 번 선택한 이유가 그 안에 모두 담겨 있었다.
 

Q. 당선을 축하합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를 다시 한 번 믿고 선택해주신 동작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난 8년 동안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 더 큰 책임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수많은 주민들을 만나며 동작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생활환경, 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저는 그 기대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 이제는 경험과 실행력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해결하며, 동작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사업들도 책임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8년보다 더 낮은 자세로 주민 곁에서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강한 동작, 더 따뜻한 동작을 만드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제8·9대 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회 의장을 지낸 이미연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서울 동작구 ‘사’선거구의 ‘2-가‘번 후보로 확정돼 3선 도전의 출발선에 섰다. 사진은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제8·9대 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회 의장을 지낸 이미연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서울 동작구 ‘사’선거구의 ‘2-가‘번 후보로 확정돼 3선 도전의 출발선에 섰다. 사진은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Q. 3선 도전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8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그 시간 동안 의장직까지 수행하며 동작구의 행정과 예산, 복지와 도시계획 전반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왔습니다. 이제는 축적된 경험을 더 큰 성과로 매듭지어야 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동작구가 단순한 베드타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첨단 미래 산업과 한강 수변의 감성이 공존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가 자리 잡은 자족 도시, 그것이 제가 그리는 동작의 미래입니다. 단발성 민원 해결의 단계는 이미 넘어섰습니다. 예산을 확보하고, 착수한 사업을 완결하며, 미완의 과제를 매듭짓는 정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초심은 첫날 그대로, 실행력은 더 단단하게, 책임감은 두 배로 느끼며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그동안의 의정 활동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온 분야는 무엇입니까?

교육·돌봄 인프라의 변화와 생활안전 입법, 두 축을 함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흑석고등학교가 올해 3월 개교하였습니다. 개교를 앞두고 학급 수 부족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학부모와 구청, 시교육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정원 증원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까망어린이집 개원, 키움센터·키즈카페·공연장 개소, 영어놀이터, 초등라운지, 동작 아이사랑 안심카 도입까지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는 동작'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하나하나 쌓아왔습니다.

입법 측면에서는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개정해 민간 분야까지 기금 활용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확대했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및 교통안전 조례」를 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의 토대를 다졌습니다. 시설을 짓는 일과 제도를 다듬는 일, 두 축이 함께 움직여야 주민의 삶이 실제로 바뀝니다.

2026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
2026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

Q.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국회, 집행부, 지방의회가 한 팀으로 움직일 때 주민 입장에서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속도’와 ‘실현 가능성’입니다.

지역 현안의 상당수는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풀리지 않습니다. 어떤 사안은 국비와 상위법이 필요하고, 어떤 사안은 시·구청의 행정 집행이 따라줘야 하며, 또 다른 사안은 의회의 조례와 예산 심의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 세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사업은 수년씩 표류합니다. 반대로,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면 같은 자원으로 결과가 두세 배 빠르게 나옵니다.

흑석고 개교 추진이 그랬고, 이수-과천 복합터널 추진, 흑석빗물펌프장 지하화 협의, 각종 재개발이 추진이 그렇습니다. 나경원 국회의원이 중앙에서 예산과 정책을 끌어오고, 동작구청장이 행정으로 받아 집행하며, 의회가 조례와 예산으로 뒷받침하는 구조, 이 정렬이 곧 '동작원팀'의 본질입니다.

주민 입장에서는 ‘어디 가서 말해야 할지 모르겠던’ 민원이 한 채널에서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원팀이 만드는 시너지의 핵심이고, 동작이 다른 자치구보다 빨리 변화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Q. 평소 ‘따뜻한 보수’를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그 철학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의정 활동은 무엇입니까?

올해 초, 제 딸이 임신과 출산을 겪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새 생명이 오는 경이로움 뒤에 예비 부모들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그제야 정치인이 아닌 한 가족의 일원으로 절감했습니다.

그 경험은 「동작구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로 이어졌습니다. 난임 부부와 유산·사산을 겪은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이었습니다. 나아가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36주 태아 낙태 사건을 계기로, 경제적·심리적 한계에 부딪힌 위기 임산부를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입법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더 이상 슬로건과 통계로 다룰 문제가 아닙니다. 한 명의 산모, 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생명에 대한 경외, 가족에 대한 존중, 소외된 이웃을 향한 책임. 보수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가장 잘해야 하는 일이 바로 이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이 제가 말하는 ‘따뜻한 보수’입니다.

나경원 의원과 함께
나경원 의원과 함께

Q. 향후 지역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세 가지를 꼽습니다. 주거환경, 교통,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입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조기 착공이 핵심입니다. 약 5,807억 원이 투입되는 도로·빗물배수 복합 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보와 수해 안전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7호선 이수역 9번 승강기 정상화를 위한 착공식이 4월29일 예정이며, 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 확충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주거 분야에서는 흑석동·사당1·2동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정비계획 수립부터 착공까지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고, 사당2동 태평백화점 부지 개발과 이수-사당 일대 종상향 개발이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습니다.

교육·돌봄 분야에서는 흑석동 일대 통학로 지중화 공사 조기 완공, 천원의 아침 청소년 확대, 대치동 학원가 직결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입시지원센터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종국적으로 청년과 아이들이 떠나지 않는 동작을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합니다. 다음 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도시가 지속 가능합니다. 흑석·사당의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교육·돌봄·일자리·문화가 균형 있게 자리 잡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동작구영남향우회 야유회
동작구영남향우회 야유회

Q. 지역 의정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이 아니라 결과로 검증받아 왔다고 자부합니다. 현장을 아는 사람, 예산을 다뤄본 사람, 입법으로 제도를 바꿔본 사람, 그리고 실행 방법을 아는 사람, 동작의 다음 4년에 필요한 정치인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의장으로 쌓아온 네트워크, 8년간 다져온 입법·예산 노하우를 동작구민 여러분께 온전히 돌려드리겠습니다. 더 따뜻한 복지, 더 안전한 생활환경, 더 활기찬 지역경제. 이 세가지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인터뷰 내내 이미연 후보는 단 한 번도 ‘나’를 앞세우지 않았다. 그의 문장에는 늘 ‘주민’, ‘현장’, ‘함께’가 주어로 자리하고 있었다. 8년의 시간을 거쳐 앞으로의 4년의 시간의 문턱에 선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짧았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동작의 변화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늘 주민 곁에 있는 구의원, 그것이 제가 가야 할 길입니다.”

동작구청장배 어린이 축구대회
동작구청장배 어린이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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